美 상원, SEC 의장 지명자 집중 추궁…FTX 연루기업 매각 의혹

폴 앳킨스 SEC 위원장 지명자 [사진: 로이터]
폴 앳킨스 SEC 위원장 지명자 [사진: 로이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는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 지명자를 상대로 암호화폐 산업과의 관계와, 디지털 자산을 어떻게 규제할 것인지에 대해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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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청문회에서 엘리자베스 워런 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은 앳킨스를 상대로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그의 행보를 지적했다.

또한 디지털 자산 산업과의 이해 상충에 대한 투명성을 위해 2022년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에 자문을 제공한 앳킨스의 컨설팅 회사인 파토막글로벌파트너스의 매수자를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워런 상원의원은 "고객들은 SEC와 같은 규제 기관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위해 시간당 1200달러가 넘는 돈을 지불하고 있으며, 만약 당신이 확정된다면 수년간 수백만 달러를 지불한 모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될 것"이라며 앳킨스의 판단이 "데이터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이상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앳킨스는 "절차를 준수하겠다"고 말했지만 워런 상원의원의 질문에 직접 답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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