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량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6월 중앙화된 암호화폐 거래소의 거래량이 21.8% 감소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고 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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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데이터(CCData)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중앙화 거래소의 현물 및 파생상품 거래량을 합친 6월 거래량은 4조2000억달러로, 3월 말에 기록한 9조달러에 비해 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붕괴된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Mt. Gox)의 매도 압력에 대한 두려움과, 독일 정부의 수십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각으로 인해 하락세가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3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사이에 중앙화된 거래소 제공업체의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바이비트(Bybit)가 4% 증가한 8%의 전체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비트겟(BitGet)이 3.7% 증가한 3.5%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바이낸스(Binance)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전체 점유율이 크게 하락해 2023년 7월 40.4%의 시장 점유율에서 올해 31.2%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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