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가상 이미지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5일(이하 현지시간)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의 다큐멘터리 '비탈릭: 이더리움 스토리'(Vitalik: An Ethereum Story)가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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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 다큐멘터리는 러시아에서 부테린의 어린 시절과 캐나다 토론토로 이주한 후 고등학교 시절부터 컴퓨터와 기술에 대한 사랑을 키우는 과정을 담았다.
또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시작, 리더십 역할에서의 부테린의 고군분투, 대체불가능토큰(NFT) 시대의 블록체인 붐, 이더리움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머지’ 프로젝트,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활용하려는 부테린의 노력까지 다양한 단계를 보여준다.
다큐멘터리 제작자 잭 잉그라시와 크리스 템플은 “부테린은 언론 노출을 꺼리는 인물이지만, 우리가 만난 시점에 그도 자신의 이야기를 전할 필요성을 느꼈던 것 같다”며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영화에는 '이더리움이 투기용으로만 사용된다면, 엄청난 기회를 놓치는 것'이라는 중요한 대사가 나온다. 비탈릭은 이 도구가 장기적으로 세상에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어떻게 사용될지 걱정하는데, 영화에서도 그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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