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브라질의 최고 금융 정책 기관은 암호화폐가 너무 위험하다는 이유로 일부 연기금의 암호화폐 투자를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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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브라질 국가통화위원회(CMN)는 폐쇄형 연금기금인 EFPC(Entidades Fechadas de Previdência Complementar)가 보증 준비금의 일부를 비트코인 및 기타 디지털 화폐에 할당하지 못하도록 금지했다.
이 결의안은 또한 가상 자산의 특정 투자 특성과 관련 위험을 고려하여 가상 자산에 대한 투자를 금지하고 있다. 다만 이번 조치는 은행·보험사가 운영하는 개방형 연금기금이나 개인 퇴직 상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EFPC는 수만 명의 노조 및 회사 고용 근로자의 퇴직 저축을 관리하며, 적립금은 일반적으로 채권과 주식으로 구성된다.
한편, 지난해 영국 연금 전문가인 카트라이트는 자산의 3%를 비트코인에 할당한 첫 연금기금을 지원했으며, 미국 위스콘신주 투자위원회는 블랙록 ETF(IBIT)를 통해 3억4000만달러를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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