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트래티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MSTR)가 지난달 24일(이하 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19억2000만달러(약 2조8300억원)를 투자해 2만2048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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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현재 총 52만8185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개당 평균 6만7458달러에 매입해 수수료 및 비용 포함 약 356억3000만달러(약 52조5100억원)를 지출했다. 이는 비트코인 총 공급량 2100만 개 중 2.5%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또한 지난주 약 12억달러에 MSTR 주식 3645만528주를 매각했다. 스트래티지는 해당 프로그램에 따라 23억7000만달러 상당의 MSTR 주식이 발행 및 매각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인수는 클래스 A 보통주인 MSTR과 무기한 행사 우선주인 STRK를 매각한 수익금으로 이뤄졌다. 지난주에는 약 12억달러에 3645만528주의 MSTR 주식을 매각했다. 스트래티지의 STRK 및 STRF 영구 우선주는 비트코인 인수를 위한 주식 공모 및 고정 수입 증권으로 총 420억달러의 자본 조달을 목표로 하는 회사의 초기 '21/21 계획'에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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