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가 2025년 TV 라인업을 발표하며 QD-OLED(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탑재한 브라비아 8 II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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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브라비아 8 II는 55·65인치로 출시되며 기존 W-OLED보다 50%, A95L보다 125% 밝은 화면을 제공한다. XR 프로세서, XR 트릴루미너스 맥스, XR 클리어 이미지 기술을 탑재했으며, 슬림한 원 슬레이트 디자인과 듀얼 서브우퍼를 적용해 한층 향상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소니는 브라비아 8 II 외에도 새로운 엔트리급 제품도 공개했다. 브라비아 5는 소니의 새로운 보급형 미니 LED TV 시리즈로 55, 65, 75, 85, 98인치 화면 크기로 출시된다. 소니에 따르면 이 TV는 소니 X90L 시리즈보다 최대 6배 더 많은 로컬 디밍 존을 갖춘 XR 프로세서와 XR 백라이트 마스터 드라이브 패널을 적용했다. 또
스튜디오 칼리브레이티드 및 IMAX 인핸스드 모드를 지원하며, 어쿠스틱 멀티오디오 시스템으로 사운드 성능을 강화했다.
브라비아 2 II는 소니의 새로운 보급형 TV 시리즈로, 이전에 소니의 플래그십 TV에 사용되었던 X1 4K 프로세서가 탑재된 LED 디스플레이 패널이 특징이다. 이 모델은 43, 50, 55, 65, 75인치 화면 크기로 출시되며 돌비애트모스 및 DTS:X 오디오를 지원한다.
또한 브라비아 프로젝터 7은 2200루멘 밝기의 네이티브 4K 레이저 프로젝터로, 기존 모델 대비 컴팩트한 디자인을 갖췄다. XR 프로세서를 탑재해 콘트라스트를 강화했으며, 4K 120Hz 지원과 ALLM 기능으로 게이밍 환경에도 최적화됐다. 새로운 기능으로는 시네마스코프 화면에서 2.35:1과 16:9 비율을 쉽게 전환할 수 있는 '화면비율 조정 모드'가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