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에이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카르다노 재단이 오픈 소스 디지털 신원 플랫폼인 베리디안(Veridian)을 출시했다.
<!-- -->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베리디안은 개인과 조직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오픈 소스 키 이벤트 수신 인프라(KERI), 탈중앙화 식별자 및 인증 체인 데이터 컨테이너(ACDC) 자격 증명을 사용해 신원을 확인하고 온라인 커뮤니테이션을 인증한다.
베리디안과 함께 출시되는 베리디안 월렛을 사용하면 사용자가 자격증명, 개인 키, 식별자를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카르다노 재단의 탈중앙화 신뢰 및 신원 솔루션 책임자인 토마스 메이필드(Thomas A. Mayfield)는 "우리는 사용자의 신원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베리디안을 통해 개인과 조직을 위한 양자 내성, 전 세계적으로 상호 운용 가능한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베리디안은 월드 ID, 휴머니티 프로토콜과 같은 다른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 프로젝트들과 경쟁하며, 기존 플랫폼들이 생체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과 달리 KERI 기반 보안성을 강조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