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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암호화폐 산업에 어떤 영향이 미칠까.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거시경제학자 린 알덴(Lyn Alden)이올해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로 인한 비트코인(BTC)과 암호화폐 산업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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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린 알덴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가오는 미국 대선에서 당선될 경우 법인세 인하 확대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임기 동안 승인된 이 감세안은 곧 만료될 예정이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당선될 경우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는 더 큰 적자가 시장의 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알덴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거시 경제 요인은 최근 몇 달 동안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글로벌 유동성으로 남아 있다.

알덴은 뉴욕 연방준비은행(FRB)의 전망치를 언급하며 오는 2025년까지 연방준비제도의 대차대조표 증가가 재개되거나 적어도 더 이상 축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을 크게 상승시킬 수 있다는 얘기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