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디지털 자산 사용자들이 페이팔(PayPal) 플랫폼에서 솔라나(Solana, SOL)와 체인링크(Chainlink, LINK)를 직접 사고팔고 보유하며 송금도할 수 있게 됐다고 더블록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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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공식 암호화폐 FAQ 페이지에 따르면, 기존에는 문페이(MoonPay)를 통해 페이팔 결제 수단을 이용하는 방식만 가능했으나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 경험이 대폭 간소화됐다.
이번 조치는 페이팔이 암호화폐 거래 지원을 시작한 이래 가장 적극적인 자산군을 확장한 사례들 중하나로 평가된다.
페이팔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미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등 주요 디지털 자산 거래를 지원해왔고 지난해 8월에는 자체 스테이블코인 '페이팔 USD(PYUSD)'를 이더리움과 솔라나 기반으로 출시하기도 했다.
이번 솔라나·체인링크 지원 확대는 규제환경 변화와도맞물려 있다. 기관과 기업들이암호화폐 를 보다유연하게 취급할 수 있는환경을 고려한 행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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