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베라체인(Berachain)에서 유통 중인 USDC 스테이블코인 물량이물량이일주일 만에 약 4억5000만달러가 빠져나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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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USDC와 일대일로 발행되는 베라체인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허니(Honey)' 역시 2억3000만달러 상당이 상환되며 공급량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크립토 전문 미디어 블록체인(Wu Blockchain)듄 어낼리틱스분석에 따르면베라체인USDC 공급이 10억달러에서 5억5000만달러로 줄었다.이 가운데 베라체인 고유 스테이블코인인 허니도지난주 7억4000만달러에서 5억1000만달러 수준으로 축소됐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인센티브 부족이 지적된다. 베라체인 유동성 프로토콜(BeraSwap) 내 5개 거래쌍에 대한 BGT(거버넌스 토큰) 할당이 급격히 줄었고 특히 스테이블코인 풀 수익률은 최고 15%에서 현재 약 3%까지 떨어졌다는게 우 블록체인 설명이다.
앞서 베라체인재단이 ‘유동성 증명(Proof-of-Liquidity, PoL)’을 선보이고 생태계 보상 시스템과 거버넌스 구조 개편에 나섰다. 베라체인은 PoL 기반으로유동성 풀에 대한 인센티브 구조를 다양화하고 있으나,인센티브가 충분히 작동하지 않으면서 유동성 축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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