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클 로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로 시장이 흔들리면서 일부 기업이 기업공개(IPO) 계획을 중단한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의 IPO 확률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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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기반 예측 플랫폼인 폴리마켓에서 서클이 올해 IPO를 진행할 확률은 96%에서 71%로 25% 하락했다.
서클은 꽤 오랫동안 상장을 모색해 왔다. 트럼프가 전면적인 관세를 발표하기 전 서클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계획에 대한 투자 설명서를 제출했다. 이후 IPO 성사 가능성은 96%까지 치솟았으나, 트럼프의 관세 발표로 인해 시장이 흔들리면서 일부 기업은 상장을 재고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스웨덴 핀테크 기업인 클라르나와 스텁허브는 모두 계획된 IPO를 일시 중단했다.
아울러 암호화폐 뉴스 애그리게이터인 벨로가 서클이 IPO를 연기했다는 소식을 전한 것도 폴리마켓 확률에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해당 링크는 엑스(트위터)에서 대량으로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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