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블랙록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2025년 1분기 840억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이 중 30억달러가 디지털 자산으로 유입됐다고 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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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의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아이셰어즈 ETF는 1070억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디지털 자산 ETF는 전체 ETF 유입액의 2.8%를 차지했다. 대체 투자 부문에서도 93억달러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지난 3월 31일 기준, 블랙록의 디지털 자산 운용 규모는 503억달러로 전체 자산 11조6000억달러의 0.5%에 불과하지만, 여전히 의미 있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ETF 시장의 대규모 청산에도 불구하고, 블랙록이 30억달러의 디지털 자산 유입을 기록한 것은 암호화폐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블랙록은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 디지털 자산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향후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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