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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전문 벤처 투자 회사인 패러다임이 러스트(Rust)로 개발된 이더리움 실행 클라이언트인 리스1.0(Reth1.0)을 선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리스1.0은 안정적인 이더리움 메인넷 노드를 제공하고 RPC(Remote Procedure Call), 동기화, 스토리지 용량 측면에서, 고성능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행 클라이언트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연결해 네트워크 규정들을 실행하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으로 거래 처리,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태 유지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리스는 게스(Geth), 네더마인드(Nethermind), 베수(Besu), 에리곤(Erigon) 같은 기존 이더리움 실행 클라이언트들을 보완할 것이라고 더블록은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다음 버전인 리스 1.1은 OP 스택을 지원하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앞서 패러다임은 8억5000만달러 규모 3호 크립토 투자 펀드를 조성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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