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블록체인 개발사 스타크웨어와 와이즈만과학연구소 연구진이 복잡한 스마트 컨트랙트를비트코인에서 실행할 수 있는 콜리더VM(ColliderVM)시스템을 제안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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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리더VM은 골기존 비트코인 스크립트한계를 극복하고, STARKs(Scalable Transparent Arguments of Knowledge)를 활용해 고도화된 연산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콜리더VM은 비트코인에서 상태 기반 연산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토콜로, 다단계 프로세스를 여러 트랜잭션에 걸쳐 안전하게 실행할 수 있게 해준다.
기존 시스템에서는 각 스크립트가 이전 상태를 기억하지 못해 복잡한 연산이 불가능했으나, 콜리더VM은 해시 충돌 기반 커밋 방식을 활용해 이 문제를 해결한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STARKs 기반 비트코인 사이드체인이 현실화될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연구를 이끈 엘리 벤-사손 스타크웨어 공동 창업자는"진정한 비트코인 레이어2 솔루션은 비트코인 자체보안에 기반해야 한다"며 "기존 솔루션들은서명자나 사기 방지 경제 인센티브에 의존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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