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미락 S3 맥스 [사진: 유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마트홈 제품 브랜드인 유피(eufy)가 손바닥 정맥 인식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스마트 잠금장치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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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유피 패미락 S3 맥스(Eufy FamiLock S3 Max)라는 이 제품은 2K 화질의 비디오 도어벨 기능과 AI 기반 침입자 감지 기능을 탑재했다. 가격은 399.99달러(약 56만원)이다.
유피는 손바닥 인식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도어록을 선보인 최초의 기업 중 하나로, 필립스 5000 시리즈 비디오 팜 레코그니션 스마트 도어록과 함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손바닥 인식은 지문 인식보다 많은 데이터 포인트를 사용해 보안성이 뛰어나며, 피부 상태나 오염 여부와 관계없이 정확하게 작동한다. 데이터는 로컬 저장 방식으로 관리돼 보안 우려도 줄였다고 한다.
패미락 S3 맥스는 140도 광각 2K 카메라를 탑재해 방문자의 얼굴뿐 아니라 발 아래까지 선명하게 촬영한다. 또한 AI 기반 인물 감지 기능이 포함돼 불청객이 접근할 경우 즉시 알림을 보내며, 영상은 유피 홈베이스3 암호화 하드 드라이브를 통해 로컬 저장하거나 유료 구독을 통해 클라우드에 보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