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밈코인. [사진: 트럼프 X 계정]

18일(현지시간) 트럼프 공식 밈코인인 트럼프(TRUMP) 4000만개 물량이 시장에 풀렸다.이는 현재 유통량20%에 해당하며 트럼프 토큰 가격 추가하락이 우려된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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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에 따르면, 트럼프토큰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 취임 이틀 전인 1월 19일 최고점을 찍은 후 급락해 현재 80만개 지갑들에서총 20억달러 손실을 기록 중이다. 손실은 토큰 매도 시 확정된다. 이번에 락업(Lock up: 자금이 일정 기간 묶여 있는 것을 의미)이해제된 물량은 크리에이터 및 CIC 디지털 LLC가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토큰80%는 CIC 디지털 LLC와 파이트 파이트 파이트(Fight Fight Fight) LLC가 보유하고 있으며, CIC 디지털은 트럼프 NFT 컬렉션과 연관된 기업으로 미국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에 의해 신탁으로 지정됐다. Fight Fight Fight LLC는 CIC 디지털과 셀러브레이션 카드 LLC가 소유한 트럼프 관련 기업으로, 트럼프 대통령슬로건 'Fight Fight Fight'에서 명명됐다.

18일 해제는 대규모 물량이 한 번에 풀리는 ‘클리프’ 형식이며, 19일부터 21일까지 하루 약 49만3000개토큰이 추가로 해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TRUMP 토큰변동성이 더욱 커질 가능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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