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 HYPE [사진: 코인게코]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온체인 파생상품 플랫폼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가 최근 온체인 영구선물(Perpetual Futures) 시장에서 점유율 70%에 근접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더블록이 18일(현지시간) 보도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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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 성장은 온체인 파생 플랫폼에 대한 수요 확산과도. 맞물려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4월 이후 경쟁 프로토콜인 주피터(Jupiter), GMX, 버텍스엣지(Vertex Edge) 점유율은 큰 변화가 없었고하이퍼리퀴드로점유율 쏠림이 심화되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하이퍼리퀴드는 탈중앙화 거래소지만대형 중앙거래소인 바이낸스 거래량 대비10% 수준까지올라섰다.
영구선물이 온체인에서 거래되는 이유는 구조적 이점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우선 레버리지 거래가 가능해 적은 자본으로도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이는 고위험 고수익 전략을 추구하는 전문 트레이더에 매력적이라고 더블록은 전했다.
온체인 기반 비 커스터디구조도 주목된다. 중앙화 거래소처럼파산 리스크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스마트 컨트랙트기반 자동 체결은 극단적 변동성 상황에서 결제 오류를 줄일 수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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