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밈코인, 3억2000만달러치 풀렸는데도 의외로 9% 상승

트럼프 밈코인. [사진: 트럼프 X 계정]
트럼프 밈코인. [사진: 트럼프 X 계정]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공식밈코인 트럼프(TRUMP)가 3억2000만달러상당물량이 풀렸음에도지난 24시간 동안 9% 이상 상승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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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토큰 현재 가격은약 8.40달러로, 1월 18일 기록한 최고점 71달러 대비 88% 하락한 상태다.

팔수 없도록 묶여 있는 락업(lock-up) 물량이 풀리면 일반적으로가격 하락으로 이어지지만이번 경우는 시장이 미리 반영했거나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즉각적인 매도가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3억2000만달러 규모 물량이 시장이 풀리면시장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으며, 특히 트럼프 토큰 유동성이 얇다는 것을고려할 때 대규모 매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주요 거래소에서 130만달러만 투입해도 트럼프가격을 2% 움직일 수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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