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스타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스타(Astar)네트워크가 토큰 이코노미구조를 조정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는 조치를 발표했다고 코인텔래그래프가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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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 네트워크는 블록체인기본 스테이킹 보상을 기존 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이는 보다 안정적인 연간 보상률(APR)을 유지하면서도 지나친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리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아스타 네트워크는 이번 조치로 자동 토큰 발행량이 감소, 사용자들이 ASTR 토큰을 스테이킹할 인센티브를유지하면서인플레이션 압박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과 달리 ASTR 토큰은 최대 공급량이 정해지지 않은 동적 인플레이션 모델을 따르며, 블록체인이 운영되는 동안 지속적으로 발행된다. 공급량이 고정되지 않으면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장기적으로 토큰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아스타는 또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스테이킹 보상을 보다 예측 가능하도록 조정하고, 최소 토큰 발행 임계치를 2.5%로 설정해 지속 가능한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거래 수수료 소각을 통해 보상 예측 가능성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아스타연간 인플레이션율은 4.86%에서 4.32%로 감소했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ASTR 토큰은4월 7일 0.02달러까지 하락했으며, 이는 2022년 1월 17일 기록한 최고가 0.42달러 대비 93.8%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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