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키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홍콩에 본사를 둔 디지털 자산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 해시키그룹(HashKey Group)이 중국 벤처캐피털 가오롱벤처스(Gaorong Ventures)로부터 30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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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키그룹은 규제 승인 아래 디지털 자산 거래, 자산관리, 커스터디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가오롱벤처스는 베이징 소재 벤처캐피털로, 샤오미(Xiaomi), 메이투안(Meituan), 핀둬둬(Pinduoduo) 등 중국 유력 테크 기업들에 투자했다.
해시키그룹은 지난해 1월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서 1억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전 해시키그룹 회사 가치는 12억달러 수준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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