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USDC 시총 610억달러 임박...연초 대비 38.6% 증가

USDC 스테이블코인 [사진: 셔터스톡]
USDC 스테이블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서클이 발행하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공급량이 4월 19일(현지시간) 기준 610억달러에 육박했다.연초 440억달러에서 170억달러 증가한 수치다. 연초 대비 시가총액도38.6%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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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C성장세는 경쟁상대인 테더 USDT를크게 웃돌았다. USDT는 같은 기간 1380억달러에서 1450억달러로 상승했다. USDC와 USDT모두 이더리움 기반 비중이 가장 높았다.이더리움 블록체인에만 1300억달러 규모 스테이블코인이 투입됐다.

더블록에 따르면 USDC 공급량 확대는규제 대응하는 서클 역량이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서클은 미국과 유럽연합 규제 기관에 맞춘 투명한 준비금 운영 및 컴플라이언스시스템을 내세워 기관 투자자에게 신뢰를 확보했고 최근에는기업공개(IPO)도 준비하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규제 명확성이 강화되면서 USDC는 제도권 진입을 모색하는 기관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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