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차기 업그레이드 푸사카, 코드 최적화 기능 제외키로

[사진: 이더리움 재단]
[사진: 이더리움 재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5년 하반기 실시 예정인 이더리움 대형 업그레이드 푸사카(Fusaka)에서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개선안인 'EOF'를 제외하기로 공식 결정됐다.

<!-- -->

2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더리움 핵심 개발자 팀 베이코(Tim Beiko)는 푸사카에서 EOF를 제외한 주된 이유로 푸사카의 스케줄 리스크를 꼽았다.

EOF는 '이더리움 오브젝트 포맷'(Ethereum Object Format)의 약자로,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의 코드 구조를 표준화, 최적화하기 위한 제안이다.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의 핵심인 EVM에 여러 가지 변경을 가함으로써 그 미래성을 높이기 위한 일련의 이더리움 개선 제안(EIP)을 뜻한다.

한편 푸사카는 풀루(Fulu)와 오사카(Osaka)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통합한 것으로, 오는 5월 7일 구현 예정인 펙트라(Pectra)에 이은 업그레이드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립자는 펙트라가 완료되면 곧바로 푸사카의 테스크넷을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작성자의 추가 정보

전 바이낸스 임원 \"CBDC 과대평가…값비싼 법정화폐 모조품\"

中 베이징, 블록체인 산업 육성 가속…2027년까지 대규모 투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