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리퀴디움 웹사이트 갈무리]
[사진: 리퀴디움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비트코인 기반 대출 및 차입 플랫폼 리퀴디움(Liquidium)이 사용자들과 오디널즈 보유자들에게 에어드랍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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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없이 진행된 이번 에어드랍은 리퀴디움 토큰 생성 이벤트(TGE)로 전체 토큰 공급량 10%를 분배했고 7% 토큰은 리퀴디움 사용자들에게, 3%는 일부 오디널스 커뮤니티에 돌아갔다고 디파이언트가 23일 보도했다.

리퀴디움은 이번 에어드랍과 관련한 계층적인 접근 방식을 취했다. 1000포인트 이상을 가진 사용자들은 400토큰을 받았고 1000포인트 미만을 보유한 이들은 200토큰을 수령했다. 오디널즈 보유자들은 자격이 있는 오디널즈 당 117 토큰을 받았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리퀴디움은 비트코인 기반으로 구축된 P2P 대출 시장이다. 사용자들은오디널즈(Ordinals)와 룬(Runes)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이자를 받고 이들 자산을 빌려줄 수도 있다. 비트코인 오디널즈와 룬은 이더리움 NFT와 유사한 개념이다.

앞서 리퀴디움은 18일 275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리퀴디움 프로토콜은 지난해 10월 26일 가동에 들어갔고, 이후 누적 거래 규모는 1억2500만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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