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트레이어 웹사이트 갈무리]
[사진: 비트레이어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비트코인 레이어2 블록체인인 비트레이어 랩스가 1100만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

이번 투자는 ABCDE와 프랭클린 템플턴이 주도했고 비트레이어 랩스는 회사 가치를 3억달러 규모로 평가 받았다.

더블록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설립된 비트레이어랩스는 비트코인 가상 머신(Bitcoin Virtual Machine, BitVM)에 기반한 비트로인 레이어2를 개발하고 있다. 비트레이어는 4월 메인넷 V1을 선보였고 이미 200개 이상 프로젝트를 확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디파이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레이어는 TVL(total value locked) 기준으로 1위 비트코인 확장 프로젝트에 랭크돼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비트레이어는 메인넷 V2 테스트넷을 8월말 또는 9월초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비트레이어 메인넷 V2는 비트코인 검증 기능 솔루션이 탑재돼 레이어 2에서 발생한 상태 전환을 비트레이어가구축 중인 BitVM을 통해 비트코인 레이어 1에서 검증할 수 있게 된다. 찰리 후 비트레이어 공동 창업자는 "이는 역사를 바꿀 것이며, 진정한 네이티브 비트코인 레이어 2를 가능케 할 것이다"고 말했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