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뮤직 그룹(UMG)의 2024년 2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 UMG)이 올해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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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UMG는 2024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7%, 불변 통화 기준 9.6% 증가한 32억달러(약 4조4256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음반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 음악 퍼블리싱은 전년 동기 대비 10.1%, 머천다이징은 전년 동기 대비 44.6% 성장했다. 특히 음반 판매량 상위권에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빌리 아일리시, 세븐틴, 모건 월렌 등이 포함됐다.
음반 구독 수익은 전년 대비 6.5% 증가했지만, 스트리밍 수익은 4.2% 감소했다. 실물 음반 수익은 9.5% 증가했으며라이선스 및 기타 수익은 18% 증가했다.
이번 보고서는 소셜미디어(SNS) 틱톡(TikTok)과 로열티 분쟁을 벌이고 대규모 감원을 단행하는 등 어려움을 겪은 1분기에 이어 발표됐다.
루시안 그레인지 UMG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의 지속적인 수익 성장은 우리가 본질적으로 아티스트를 모든 일의 중시에 두는 다각적인 음악 엔터테인먼트 기업임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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