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세에 흔들린 암호화폐…2분기 반등 가능성은?

친(親)암호화폐 성향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셔터스톡]
친(親)암호화폐 성향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변동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혼란스러워졌지만 2025년 2분기에는 반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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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무역 전쟁은 시장을 약화시킬 위험이 있지만, 분석가들은 잠재적 촉매제가 풍부하다고 주장했다.

카이코(Kaiko)의 애덤 맥카시(Adam McCarthy)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의 제도화가 시장의 주요 동인이라며, "2025년 하반기에 강세장이 나타나려면 알트코인도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해야 한다. 알트코인과 연계된 상장지수펀드(ETF) 및 기타 상품 출시는 수요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카이코(Kaiko) 분석가들은 더욱 명확한 정책과 추가적인 긴장 완화가 특히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심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데시스라바 오버트(Dessislava Aubert) 애널리스트는 "암호화폐 관련 법률이 마련되고 규제 지원이 강화됨에 따라 비트코인은 향후 몇 달 안에 기존 자산과 분리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카이코 보고서는 달러 약세가 "비트코인에 대한 전망을 강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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