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비트코인 채굴 수익성 개선…네트워크 해시레이트 2% 증가

5월 비트코인 채굴 수익성이 개선됐다. [사진: 셔터스톡]
5월 비트코인 채굴 수익성이 개선됐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은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5월 첫 2주 동안 2% 상승해 초당 평균 885엑사해시(EH/s)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해시레이트는 작업증명(PoW) 블록체인에서 채굴 및 거래 처리에 사용되는 총 연산 능력을 의미하며, 업계 경쟁과 채굴 난이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JP모건은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고 총 마진이 확대되면서 5월 채굴자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일일 채굴 수익성을 나타내는 해시프라이스는 4월 대비 13% 상승했으며, JP모건은 이를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레지널드 스미스와 찰스 피어스 애널리스트는 "채굴자들이 5월 첫 2주 동안 엑사해시(EH/s)당 일일 블록 보상 수익으로 약 5만100만달러를 볼어들인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지난달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미국 상장 채굴업체들의 네트워크 점유율도 확대됐다. JP모건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현재 네트워크 해시레이트의 약 30.5%를 차지하며, 4월 대비 1.1% 증가했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작성자의 추가 정보

中 공식 프린터 드라이버서 비트코인 탈취 악성코드 발견…13억원 피해

美 SEC 위원장 \"암호화폐 업계 새 시대 개막…규제 속 혁신 이룰 것\"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