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사진: 셔터스톡]
소니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소니그룹 은행 자회사인 소니뱅크가 법정 화폐와 가격이 고정된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관련해 개념검증(proof-of-concept)에 착수했다고 현지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 Nikkei)이 5일 보도했다.

소니뱅크는 결제 및 송금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이유로 게임과 스포츠 등 회사 지식재산(IP)들 프로모션에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소니 스테이블코인 실험은 몇 개월간 이어질 예정으로 일본 엔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전송하는 것과 관련한 법적 이슈들을 평가하는 것도 포함하고 있다. 개발은 벨기에 기반 블록체인 회사인 세틀민트(SettleMint)가 담당한다.

소니 그룹은 최근 웹3 개발 분야로 영토를 확장해왔다. 지난달 소니 비디오 게임 부문은 게임내 자산 활용에 대한 유연성을 게임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NFT를 적용하는 것과 관련한 특허도 신청했다.

소니는 자체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 개발을 위해 아스타 네트워크(Astar Network) 개발사인 스타테일랩스(Startale Labs)와도 협력하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더블록은 와타나베 소타 스테테일 랩스 CEO를 인용해 소니판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1년 정도 개발을 거쳐 현재 실행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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