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코르, 유니스왑 겨냥 디파이 기술 특허 침해 소송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탈중앙화 거래소 반코르(Bancor)가 유니스왑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

보도에 따르면 반코르는 2016년 스마트 컨트랙트기반AMM(automated market maker)기술을 개발하고, 2017년 특허를 획득했다. 해당 기술은 유동성 풀에서 자원을 수학적으로 추가하거나 인출하는 ‘상수 곱 AMM’(constant product automated market maker) 핵심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반코르는유니스왑이 이를 무단 도용해 2018년 프로토콜을 출시했다고 주장하며, "우리 기술을 허가 없이 사용하며 경쟁하는 행위에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에 제기됐으며, 현재까지 유니스왑 측은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작성자의 추가 정보

위메이드 위믹스 \"보안업체 추가 점검 결과 \'양호\' 판정 받아\"

블랙스톤, 100만달러 규모 비트코인 ETF 매입…암호화폐 첫 투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