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기업 재무전략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나스닥 상장사이자 의료기술기업인 셈러 사이언티픽이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2일 사이에 5000만달러(약 68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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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로써 셈러 사이언티픽의 비트코인 보유 가치는 4억7440만달러로 늘었고,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 중 상위 13위에 올랐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평균 매수가 10만9801달러에 총 455개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회사는 비트코인을 매수하기 위해 시가총액 주식 공모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을 사용했다.
해당 공시 이후 셈러 사이언티픽 주가는 1.36% 하락했으나, 이는 나스닥 지수 흐름과 유사한 수준이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2025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4% 감소했다고 발표했으며,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연초 대비 1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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