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가 향후 10년간 암호화폐 지갑 채택이 확대되더라도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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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드 CEO는 뉴욕에서 열린 솔라나 액셀러레이트 행사에서 "ETF는 중요한 디딤돌이라고 생각한다. 지갑이 너무 복잡하고 소비자들이 사용하기 불편해서 그저 버튼 하나만 누르면 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편리함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ETF는 크게 인기를 잃지 않을 것 같다. ETF는 지갑 기반 ETF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암호화폐 지갑이 제공하는 추가적인 보호 계층을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우드 CEO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스테이킹을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더리움 현물 ETF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덜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비트보(Bitbo)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2억개의 활성 비트코인 지갑이 있다. 2024년 1월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된 이후 약 444억900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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