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수장이 교체되면, 경제가 활성화되고 신기술에 대한 혁신과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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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시 우드는 "규제 완화, 증권거래위원회, 연방거래위원회(FTC) 등의 개혁, 정부 지출 감축, 세금 감면, 기술 기반 혁신에 대한 집중이 미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가장 심오한 일은 SEC와 FTC와 같은 일부 규제 기관의 경비 교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드는 SEC가 디지털 자산 운동에 위협적인 존재이며,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때문에 많은 인재가 미국에서 다른 국가로 빠져나갔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드는 로봇공학, 에너지 저장,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을 포함한 주요 혁신 플랫폼에서 생산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이 융합되어 폭발적인 국내총생산(GDP)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는 설명이다.

우드는 예상되는 가장 큰 기회 3가지로 자율주행, 헬스케어, 디지털 자산 분야를 꼽았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선 당선인이 제안한 감세와 낮은 이자율 정책으로, 주식 투자의 황금기였던 1980~1990년대로 돌아갈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