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솔라나가 빠른 거래 처리와 낮은 수수료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밈코인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스탠다드차타드는 최근 보고서에서 솔라나가 밈코인 생성과 거래에 특화된 이른바 ‘원트릭 포니’(one-trick pony)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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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트릭 포니는한 가지만 잘한다는 의미다.
보고서는 솔라나가 대량 거래를 빠르게 처리하는 데 최적화된 설계 덕분에 밈코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이는 오히려 플랫폼확장성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밈코인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솔라나성장 동력이 약화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솔라나가 장기적으로 생존하려면 금융 애플리케이션과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이 과정이 몇 년이 걸릴 수도 있으며, 그동안 솔라나경쟁력은 약화될 수 있다고 보고서는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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