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디어, 비트코인 사려고 25억달러 규모 자금 조달 공식 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백악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백악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Trump Media & Technology Group)이 비트코인 매입을 위해25억달러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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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럼프 미디어는15억달러 규모주식 매각과 10억달러 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데빈 누네스 트럼프 미디어 CEO는이번 거래가 29일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발표 직후 TMTG 주가는 12% 급락해 23.60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트럼프 미디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유한 회사로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운영하고 있다.올해 초 암호화폐와 맞춤형 ETF에 초점을 맞춘 금융 서비스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크립토닷컴과 협력해 ETF 상품을 출시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트럼프 미디어는 트럼트 대통령 일가가 주도하는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플랫폼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과는 별개 회사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스테이블코인 사업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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