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러: 은 속의 악마'의 주연을 맡은 댄 스티븐스 [사진: 위키미디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더 테러' 시즌3의 주요 출연진이 확정됐다고 23일(현지시간)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
<!-- -->
'더 테러' 시즌3는 빅터 라발이 쓴 소설 '은 속의 악마'(The Devil in Silver)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공식 제목은 '더 테러: 은 속의 악마'(The Terror: Devil in Silver)다. 현재 뉴욕과 뉴저지에서 촬영이 진행 중인 시즌3는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2025년 AMC와 AMC플러스(+)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된 새 시즌에는 앞서 공개된 주연 '댄 스티븐스' 외에 12명의 배우가 새로 합류했다. 작품에는 주디스 라이트, CCH 파운더, 치나자 우체, 햄튼 프루커, 비, 아시프 맨드비, 존 벤저민 히키, 스티븐 루트, 헤이워드 리치, 마이클 아로노프, 마린 아일랜드, 필립 에팅거 등이모습을 비춘다.
이번 시즌3에서 스티븐스는 불운과 다혈질 덕분에 억울하게 뉴 하이드 정신병원에 수감된 일반 노동자 '페퍼' 역을 맡는다. 그곳에서 그는 자신을 괴롭히는 환자들, 암울한 비밀을 품고 있는 의사, 심지어 악마 그 자체와 싸워야 한다. 페퍼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지옥 같은 병원을 헤쳐나가면서 자유로 가는 유일한 길은 뉴 하이드의 벽 안에서 고통을 먹고사는 존재와 마주하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