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렌드랩스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솔라나 디파이 플랫폼인 솔렌드가 세이브(Save)로 리브랜딩하고 점유율 확대를 위해 새 금융 상품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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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세이브는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 sUSD,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liquid staking token, LST) 세이브SOL을 발행하고, 밈코인 공매도 플랫폼인 덤피펀(Dumpy.Fun)을 선보인다.
리퀴드 스테이킹은 디파이 영역에서 가장 경쟁이 심한 분야들 중 하나다. 솔라나 기반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들 중 상위 5개 40억달러 이상 TVL(total value locked)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토(Jito)가 솔라나 LST 시장에서 50% 이상 점유율을 갖고 있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솔라나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현재 서클이 제공하는 USDC가 70% 이상 점유율을 확보, 판을 주도하고 있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USDC 시장 규모는 32억7000만달러 수준이다. 테더 USDT와 페이팔 pySUD가 합쳐서 9억6600만달러 규모다.
2022년 3월 솔렌드는 솔라나 렌딩 플랫폼들 중 처음으로 TVL 10억달러를 돌파했다. 하지만 FTX 붕괴 과정 속에 청산이 쇄도하면서 TVL은 급감했다.
2023년과 2024년을 거치면서 솔렌드는 점유율을 카미오 파이낸스와 마진파이 같은 경쟁자들에게 내줬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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