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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1회 투자 메이저리그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 두나무]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블록체인 기업 두나무는 '제1회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 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달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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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에 따르면, 이번 대회 참가자는 총 11만3572명이었다. 기초자산이 1000만원 이상인 고래리그 참가자는 4만1777명, 1000만원 미만인 새주리그 참가자는 7만1795명이었다.

고래리그 1위 참가자는 88.24%의 수익을 올렸다. 새우리그 1위 참가자는 1345.39%의 수익률을 내, 수익률에선 고래리그를 앞섰다. 두나무는 고래리그 1위에게 1비트코인(BTC)을, 새우리그 1위에게는 0.15BTC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 참가자의 평균 수익률은 1.99%로 나타났다. 고래리그 참가자의 평균 수익률은 2.52%였고 새우리그 참가자의 평균 수익률은 1.42%였다. 연령별 수익률 집계에선 20대가 3.94%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냈다. 이어 ▲50대(2.37%) ▲40대(1.84%) ▲60대(1.62%) ▲70대(1.52%) ▲30대(1.44%)순으로 수익률이 높았다.

이번 대회 참가자 연령대는 40대가 전체의 34.4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60대 이상은 5.22%로 가장 적었다. 성별은 남성이 86%, 여성은 14%였다.

업비트 관계자는 "이번 대회 기간 중 공정거래질서 저해 여부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업비트는 앞으로도 건강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