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사진: 픽사베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 신규 주소 수가 올해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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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이더리움 지갑의 7일 이동 평균은 2023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평균 활성 주소 수와 거래 건수도 모두 감소해 약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된 가운데 이 수치가 하락한 것은 일부 투자자들이 토큰을 직접 구매하는 대신 해당 펀드를 통해 이더리움에 노출되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
반면 솔라나에서는 신규 주소 수가 증가했다. 탈중앙화거래소(DEX) 생태계가 이더리움과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밈코인이 수천 명의 관심을 계속 끌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더블록은 시장이 현재 침체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신규 주소 수가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새로운 지갑의 증가 수준은 네트워크에서 지불되는 수수료가 증가하거나 체인 내 활동이 증가하는 것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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