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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씨에스윈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씨에스윈드가 2024년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 실적을 8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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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씨에스윈드의 매출액은 8578억31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기 대비 16.4%, 전년 동기 대비 106.4% 증가한 수치다. 또한 누계 실적은 1조5945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2% 증가했다. 2023년 2분기(전년 동기) 매출액은 4155억2000만원이었다.

영업이익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2024년 2분기 영업이익은 1302억9000만원으로 전기 대비 흑자전환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211.5% 증가했다. 누계 영업이익은 1208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2분기 영업이익은 418억3200만원이었다.

당기 순이익은 1060억2700만원으로 전기 대비 흑자전환, 전년 동기 대비 404.8% 상승했다. 누계 당기 순이익은 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8% 증가했다. 2023년 2분기 당기순이익은 210억500만원이었다. 당기순이익에는 이자비용 171억원, 외화환산손실 54억원, 매출채권처분손실 57억이 반영됐다.

씨에스윈드는 매출액의 상승 이유로 타워부문 매출 확대와 하부구조물 부문 인수 효과를 꼽았다. 아울러 영업이익은 타워부문 이익 기여도 확대 및 하부구조물 부문 계약금 증액 효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씨에스윈드는 중산풍력이라는 사명으로 2006년 8월 설립돼 2007년 현재 상호인 씨에스윈드로 변경했다. 2014년 11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으며 풍력타워 생산, 타워 내부 부품 사업을 영위 중이다. 23년 사업보고서 기준, 매출액 1조5201억원, 영업이익 1046억원, 당기순이익 189억원을 실현했다.

한편, 8일 씨에스윈드 주가는 오전 11시 기준 전일 대비 최고 16.32% 상승해 6만1300원까지 올랐다. 전날인 7일에는 9.22% 상승한 5만2700원에 마감했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