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가상자산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이 가상자산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주 암호화폐 상품에 대한 유입은 투자자들의 긍정적 정서를 나타낸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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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은 총 1억760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이더리움은 1억5500만달러를 유치했다.

코인셰어스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지난주 가격 약세를 매수 기회로 보고 있으며, 이더리움이 가장 큰 수혜를 입었다. 이는 미국에서 새로 출시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덕분이다.

반면 비트코인 숏 상품에서는 대규모 유출이 발생했다. 숏 비트코인 ETP의 자금 유출은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컸다. 이에 따라 이들 상품에 대한 운용자산은 올해 초부터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코인셰어스는 이것이 "상당한 투자자 이탈"을 나타낸다고 주장했다.

코인쉐어즈는 지난주 변동성이 커지면서 "자산군에 대한 만장일치의 긍정적 심리"가 형성된 것으로 보이며, 미국, 스위스, 브라질, 캐나다 등 모든 지역에서 자금이 유입됐다고 밝혔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