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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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글로벌 암호화폐 전체 시가 총액에서 디파이 비중을 의미하는 디파이 도미넌스(DeFi dominance)가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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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록에 따르면 디피이 인덱스는 지난주 디파이 인덱스는 월요일 3.82%에서 금요일에는 2.84%까지 하락했다. 2021년 1월초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더블록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파이 도미넌스는 2022년 8월 4.8%를 기록한 이후 점차 하락세를 보였다. 2024년초에는 4.47% 수준이었다.

2024년에는 밈코인과 같은 영역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현물 ETF가 도입되면서 이들 자산에 대한 기관 관심도 높아졌다.

결과적으로 디파이 토큰들은 대부분 정체 상태에 놓였고 올해들어 디파이 도미넌스는 29% 하락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많은 디파이 토큰들이 FDV(ully diluted valuations: 발행 가능한 모든 토큰들 총 가치))가 높다는 점도 디파이 도미넌스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때문에 투자자들은 미래 토큰 인플레이션을 우려할 수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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