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톰 에머 하원의원은 11일(이하 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스테이블코인 지지 법안을 우선시해야 한다며,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가 미국적 가치에 대한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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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에머는 CBDC 반감시 국가법을 하원에 재제출하며, 이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의회의 명시적 승인 없이 미국 CBDC를 발행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머는 "CBDC 기술은 본질적으로 반미적"이라며 "선출되지 않은 관료가 CBDC를 발행하는 것은 미국식 삶의 방식을 뒤흔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월 23일 미국에서 CBDC의 발행, 유통 및 사용을 금지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에머는 그가 재제출한 법안이 법으로 제정되면 "자국 시민에 대한 금융 감시를 위한 명백한 도구를 만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에머는 CBDC와 관련된 본질적인 프라이버시 위험을 비판하며, 스테이블코인이 전 세계적으로 기존 금융을 블록체인에 가져오면서도 프라이버시를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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