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
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 초기 코인 공개(ICO)에 참여했던 이더리움(ETH) 대량 보유자가 1320만달러(약 181억원)에 해당하는 5000개의 이더리움을 OKX 거래소에 이체했다고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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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 분석 계정인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이 대형 거래자는 지난 한 달 동안 OKX에 약 1억5400만달러(약 2100억원) 상당의 이더리움 4만8500개를 이체했다. 해당 주소는 여전히 약 1만600개의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4180만달러 상당에 해당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이더리움의 일일 소각량이 최근 몇 년간의 최저 수준에 도달한 시기에 이뤄졌다. 이러한 추세는 네트워크의 인플레이션 비율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이더리움 상품에 대한 유입은 상당했으며, 최근 상장된 미국 현물 이더 상장지수펀드(ETF)에 힘입어 연초 대비 유입액이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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