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채 스캔을 통한신원 인증을 기반으로 하는 월드코인 프로젝트 [사진: 월드코인 재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 설립자 샘 알트먼이 출시한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코인이 말레이시아 정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홍채 스캔 인증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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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월드코인 재단과 개발 기관인 툴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응용 연구 개발 기관인 미모스 버하드(MIMOS Berhad)와 월드코인 기술을 말레이시아의 디지털 인프라에 통합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에서는 월드코인의 오브(Orb)를 사용해 개인 신원 인증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두 회사는 오브 터미널을 공동으로 생산하는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
홍채 스캔에 동의하고 자신의 신원을 증명한 개인에게는 월드 ID가 할당된다. 월드 ID를 가진 사용자에게는 암호화폐 WLD 토큰으로 정기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편, 2023년 출시 이후 오브는 다양한 국가에서 총 647만1961명의 사용자를 인증했다. 최근에는 7월 말에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브를 이용한 홍채 스캔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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