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기준금리 0.25% 인하 가능성은 76%다. [사진: 셔터스톡]
9월 기준금리 0.25% 인하 가능성은 76%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주 암호화폐 투자 상품에 유입된 자금이 총 3000만달러에 불과했다고 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암호화폐 투자회사 코인셰어즈의 보고서를 인용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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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셰어즈는 자금 유입이 저조한 이유 중 하나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9월에 금리를 0.5% 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최근 경제지표로 인해 줄어든 것을 꼽았다.

배경에는 새로운 금융 상품으로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는 등 다른 추세가 있지만, 코인셰어즈는 9월 0.5%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줄어들면서 거래량이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지난주 거래량은 76억 달러로 전주 대비 약 절반 감소했다.

지난주에는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지표로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에 관심이 집중됐다. 2가지 모두 9월 금리인하를 부추기는 결과라는 시각이 많았지만, CPI가 전년 대비 3.2%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에 부합하면서 0.5% 금리인하 기대감은 약화됐다는 설명이다.

CME 페드와치 툴에 따르면 현재 9월 기준금리 0.25% 인하 가능성은 76%, 0.5% 인하 가능성은 2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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