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권자 5명 중 2명, 친 암호화폐 후보 선호한다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사진: 셔터스톡]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부분의 미국 유권자들은 친(親) 암호화폐 후보를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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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이 미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태도에 대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국인 5명 중 2명은 비트코인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에 이전 선거보다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레이스케일은 "이 여론조사는 미국인들이 후보자가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인지 신경 쓴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전했다.

오는 11월 치러질 미국 대선은 미국을 '암호화폐의 수도'로 만들고 싶다고 말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비교적 암호화폐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던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맞붙는다.

한편, 그레이스케일 여론 조사 응답자의 30%가 미국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로 인플레이션을 꼽았다. 이 부분이 개선되면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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