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글로벌 블록체인 벤처캐피탈(VC) 폴리체인 캐피탈이 신생 이더리움 레이어2 ‘CORN’(콘)에 670만 달러(약 89억원)를 투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바이낸스와 OKX, 프레임워크 벤처스, ABCDE 등 다수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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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은 하이브리드 토큰화 비트코인(BTCN)을 가스로 사용하고 네트워크 수익을 사용자와 프로토콜에 환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BTCN은 토큰화 비트코인으로 단일 중앙화 관리인과 브리징 설루션에 구속되지 않고 민팅 권한을 여러 관리인과 스마트 콘트랙트, 브리징 프로토콜에 부여한다.
콘은 BTCN을 통해 사용자들에 지속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유동성을 장려해 앱 수요를 유지, 네트워크 수익이 사용자와 프로토콜로 다시 유입되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뱃저와 코드아레나(Code4rena), 슬링샷 등을 설립한 디파이 개발자들이 설립한 콘은 사용자와 앱, 토큰 보유자를 생태계 내에서 통합하고 상호 이익을 줄 수 있는 구조인 ‘크롭 써클’을 만들고 BTCN을 통해 디지털 자산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크리스 스파다포라 콘 공동 창업자는 "슈퍼 일드 시스템으로 참여자들을 결합하고 토큰 유틸리티를 제공해 비트코인을 중심에 배치함으로써 단지 토큰 보유자들 눈길을 이끄는 것이 아닌 개발자와 사용자, 토큰 보유자들이 함께 번창할 수 있는 생태계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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