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일일 거래량은 7억7987만달러, 일일 순유입액은 6198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6일 이후 가장 낮은 순유입액이자, 전체 일일 거래량 중 3번째로 낮은 수치라고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
<!-- -->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량은 지난 6일 일일 거래량 52억4000만달러에 비해 상당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온체인 결제 프레임워크 개발사 SOFA.org의 인사이트 책임자 어거스틴 판(Augustine Fan)은 "몇 주 전 대대적인 매도세 이후 시장 심리가 낮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거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여름 휴가철과 최근 데이터로 인한 임박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낮아지면서 투자자들은 이번주에 있을 연준의 잭슨홀 회의와 같은 추가 신호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더리움 현물 ETF도 출시 이래 가장 낮은 일일 거래량인 1억2400만달러를 기록했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