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사이버보안 기업 티오리와 함께 웹3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업사이드(UPSide) 아카데미'를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두나무]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두나무가 사이버보안 기업 티오리와 함께 웹3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업사이드(UPSide) 아카데미'를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
두나무와 티오리는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웹3 생태계에 특화된 전문 보안 인재를 육성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업사이드 아카데미를 출범해 보안 전문가를 육성하는 동시에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 개발에 착수할 방침이다.
업사이드 아카데미 1기는 7월 1일부터 4개월 간 진행된다. ▲사이버 보안 교육 ▲웹3 및 블록체인 보안 교육 ▲실무 연계 교육 등 입체적 커리큘럼을 통해 최신 웹3 보안 트렌드부터 실무까지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두나무와 티오리전문가들은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강사와 멘토로 나서 차세대 보안 인재 육성에 참여한다. 아카데미 수료 이후 수료생진로 설계를 위한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희망 참가자들은 업사이드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4월 4일부터 지원할 수 있다. 실기 평가 및 인터뷰를 통해 최대 20명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는 "보안 분야인재로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새롭게 떠오르는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능력을 기르고 탑티어 인재가 되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세준 티오리 대표는 "웹3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업사이드 아카데미가 웹3 보안 분야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인재들을 배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길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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