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암호화폐 기업 자금의 영향에 대한 보고서가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비자 옹호 단체인 퍼블릭 시티즌(Public Citizen)이암호화폐 회사의 자금이 2024년 미국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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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암호화폐 회사들은 연방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주로 페어셰이크(Fairshake)와 같은 슈퍼팩에 약 1억1900만달러를 기부했다.
또한 2024 미국 대선에 사용된 기업 자금 2억4800만달러 중 약 48%가 주로 코인베이스(Coinbase)와 리플(Ripple)과 같은 암호화폐 후원자로부터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암호화폐 기업들의 기부금은 영향력 있는 코흐 인더스트리(Koch Industries)의 기부금을 훨씬 능가했다고 한다.
퍼블릭 시티즌은 "페어셰이크의 기업 후원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2010년부터 미국 시민단체인 시티즌스 유나이티드(Citizens United)가 무제한 기업 기부를 허용했지만, 이 신생 기업은 이미 미국 상원 공화당 의원 선출을 위한 슈퍼팩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기업 자금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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